2 갤러리 기획전/갤러리 기획展

2006.8.8~8.31 <유리가 있는 여름 실내 풍경>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11. 10:00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을 해온 크래프트하우스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7명 유리조형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과 이야기를 통해 유리 특유의 시원함과 신비로움을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유리가 있는 여름 실내풍경’ 전시를 기획합니다.

김기라의 작품 ‘공간’은 먹의 번짐 같은 표현이 투명한 유리와 어울려 물에 비친 그림자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하게 한다.
내부와 외부의 구조로 되어 있는 구조에 다양한 형태를 보여 주는 김준용의 “Diatreta” 는 사회가 만들어 낸 작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유리와 빛을 주재료로 생명과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표현한 김동선의 유리회화작업이 공간에서 보여진다.
정광민의 작업 ‘맥을 짚다’는 유리화분을 통해 우리에게 틀에 대한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키치적 표현으로 패스프 푸드의 하나인 도넛을 유리로 표현한 김명호의 작품은 유머스럽고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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